Oral Rehabilitation Society(대표 오상환)는 지난달 17일(일) 대동대학교에서 ‘입원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Kanako Yano 치과위생사(히로시마대학교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입원환자 구강관리 전 감염관리, 생징후검사, 구강관리, 입원실 베드 체위조정, 구강위생용품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이선미 교수(동남보건대학교)는 “초고령사회를 먼저 맞이한 일본의 입원환자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업무와 범위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향후 우리나라 치과위생사의 활동과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미나를 수료한 고수연 치과위생사는 “입원 환자에게 구강 관리와 석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히려 오연성 폐렴의 예방에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숙련된 치과위생사의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우선적으로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입원환자의 전문적인 구강관리에 대한 제도가 마련되길 희망하며, 치과위생사도 이러한 준비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Oral Rehabilitation Society 세미나는 영남지역에서 계속 진행되며, 10월 8일에 Advanced 2 과정으로 ‘재가환자를 위한 구강관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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