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까지 사전 접수 진행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가 오는 11월 19일(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주제강연으로 신태하 본부장(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본부)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챠트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자차트의 구조와 이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은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을 주제로 전자차트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를 치과 경영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강연과 더불어 학술강연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박성용 팀장이 ‘가명정보 결합제도 설명회’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선 병원 자료의 가명화 후 결합하는 방식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공공과 민간 치과 보험 청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 대한치과보험학회에서 ‘민간보험연구회’, ‘건강보험 청구심사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발전시킨 연구회 활동 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선 김은희 진료팀장(연세디자인치과의원)이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 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진료 및 심사 기준 및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올바른 청구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치과보험학회 김용진 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화와 실손보험 간소화법 통과 등으로 치과 병‧의원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를 타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대한치과보험학회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이메일(kaodi321@gmail.com)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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