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가 만개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치위협, 2024년 신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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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가 만개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치위협, 2024년 신년식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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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2024년 신년식과 함께 갑진년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치위협 2024년 신년식이 지난 6일(토)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식에는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와 김숙향 고문, 임춘희 자문, 김선경 총회의장, 장효숙 감사, 시‧도회와 산하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갑진년을 맞아 초청된 용띠 회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신년식은 참석자 소개와 19대 집행부 인사로 포문을 연 뒤 협회장 신년사,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년사를 전한 황윤숙 협회장
먼저 연단에 오른 황윤숙 협회장은 “갑진년을 상징하는 청룡은 동양 신화에서 수호신으로서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고, 힘과 번영 풍요 등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청룡의 기운을 받아 회원 여러분께 행복과 성취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2024년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가짐으로 그동안 차근차근 다져온 역량이 회무를 통해 만개(滿開)하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 ISDH 2024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리 치위생계의 우수성과 저력을 보여줄 것이고,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유아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로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증대를 이룰 것이다. 협회는 회원 여러분이 진료실 너머의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동반자이자 후원자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라고 한해 포부를 밝혔다.
 
김숙향 고문(위)과 임춘희 자문
김숙향 고문(위)과 임춘희 자문
이어 김숙향 고문과 임춘희 자문이 신년을 기념하며 치위생계를 위한 축사를 전했다. 치위협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숙향 고문은 “2023년에는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그동안 보고싶었던 회원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한해였다. 더불어 작년은 19대 집행부가 어느때보다 바삐 달리면서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켜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올해도 여러 사업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임춘희 자문은 “19대 집행부가 지난해, 그동안 미진했던 일을 찾아 보완하고, 대처하면서 성공적인 1년을 보낸 것 같다. 그리고 2024년에는 역대 회장님들 때부터 준비해왔던 ISDH가 개최되는데, 지금까지 그랬듯 면밀히 준비해서 우리 치위생계에 기념비적인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서 여의주를 뱉고 승천하듯이, 협회가 역량과 노력을 집중해서 힘차게 비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원진과 총회 임원, 단체장, 용띠 회원 등 참석자 대표가 모여 2024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케이크 커팅을 진행하고, 치위생계와 협회를 위한 응원과 덕담을 전하며 신년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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