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IPE 융합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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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IPE 융합 교육과정 개설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3.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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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에서는 지난 3월 4일 보건계열 학생을 위한 ‘IPE헬스케어 종합설계’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IPE 교육은 전문직 간 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으로 보건의료 전공 학생들이 환자와 대상자의 치료와 케어에 있어서 최상의 협력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적 접근방식으로 특히 노인 의학(Geriatrics)과 관련된 의료 교육에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보건의료인의 다양한 직종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으로 최상의 환자 또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선문대학교 IPE 헬스케어 종합설계 교과목은 4학년 대상이며, 일반선택 과목에 3학점으로 한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해당 수업은 종합설계라는 교과목 취지에 맞도록 학제를 넘나드는 팀(Interdisciplinary team)을 구성하여 환자 중심 케어(Patient-centered care)에 대한 사고가 확장될 수 있도록 3개 학과가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각 학과간의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지식을 토대로 실습, 지역사회 적용까지 확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최용금(치위생학과), 김성길(물리치료학과), 최효정(응급구조학과)교수는 "보건의료교육에서 IPE는 중요한 화두이며, 이미 여러 대학에서 진행되어 오고는 있지만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1학기 동안 운영되는 사례를 드물다고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대를 위해 보건계열 학생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전공 간의 의사소통을 확장하고, 각 직종간의 역할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학과 간에 교류 장벽을 낮추는 교육의 변화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그렇기에 이번 우리대학의 IPE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직을 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헬스케어 전문가로서 보다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3개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IPE 교육의 좋은 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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