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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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기이사회 개최
  • 치위협보
  • 승인 2014.08.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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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위협이 2019 ISDH 유치를 자축하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8월 정기이사회가 지난 8월 24일 오후 5시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위원회별 사업경과보고 및 안건토의가 진행되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2019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의 유치성공에 대한 자축 순서를 가졌으며, 한국 치과위생사의 명예를 걸고 동서양 치위생계를 아우르는 전무후무한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제21차 ISDH 유치의 주역인 김원숙 회장은 “지난 6월 IFDH 총회에 앞서 세계 치위생 100주년 행사 참석 차 배현숙 부회장과 보스턴을 방문한 것 또한 매우 시의적절했다. 불과 두 달만의 재회였지만, 정순희 부회장과 케이프타운 IFDH 총회장에서 다시 만난 여러 나라 대표들은 이미 한국에 대한 지원의사를 굳히고 왔다며 반기는 등 대세가 우리에게 기울어 있음을 직감케 했고, 긴장된 유치신청 발표순서 직후에 진행된 투표결과 관례적인 절차인 2차 투표가 생략될 정도의 득표로 우리는 압승을 거두었다. 이제 우리는 출발선에 다시 서는 자세로 IFDH 본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준비 작업에 돌입해야 할 것이다. 부디 이번의 국제행사 유치성공을 계기로 재평가된 한국 치과위생사의 위상에 걸맞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총회에 이은 제19차 ISDH에 참석하여 국제교류에 힘쓴 천세희 국제이사와 한국감염관리학회 배성숙 회장의 노고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사회는 ISDH 유치 성공에 따라 각국 대표단에 감사의 뜻과 친목도모 및 교류 활성의 일환으로 2013년 ISDH 및 IFDH 사진첩 화보를 PDF로 제작해 각국에 발송키로 했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별 업무 및 역량 확대에 따른 해외사례 정보수집 및 외국어 능통자 인프라 요구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협회 사이트 및 치위협보, 기관별 추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제21차 ISDH의 유치성공을 기념하는 한편, 국내 최초의 임상치위생학 실무지침서 출간을 위해 구성된 편찬위원회와의 자리를 함께 마련하여 오는 9월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각 대학별로 협회 선가입 협조공문을 발송한 총무위원회의 사업추진경과를 접수하고 2014년 선가입 회원들에게 향후 면허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탁상달력을 기념품으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또한 2014년부터 시행되는 면허신고제에 따라 보수교육 이수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고한 바 있는 전자출결시스템의 전면 적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동 시스템 도입에 따른 운영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오는 9월7일 전국임원연석회의 시 교육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각 회의 담당임원과 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동 시스템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진행키로 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지침안을 재공지하여 원칙적으로 보수교육을 통한 수익금이 발생되지 않도록 실비로 운영할 것과 일반회계로의 유입이 불가함을 알리는 등 연석회의 안건을 다루고 지난 이사회에서 논의된 `협회 창립 제37주년 기념 제36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4회 치과위생사의 날' 시행과 관련하여 참가자 폭증에 따른 중부이북과 이남 이원 개최안에 대한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안건을 정리한 후 연석회의에서 다루기로 했다.

이어 이사회는 전자출결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제35회 종합학술대회의 등록자별 보수교육 이수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자료를 접수하는 한편, 집계결과 미이수로 판정된 등록자에게는 개별 통보를 통해 이의가 있을 시 소명서류를 받기로 했다.

또 이사회는 사이버교육센터 수강료에 대한 안건을 다루고 협회비를 완납한 등록회원과 미등록회원에 대하여 교육비에 차등을 두기로 하였으며, 교육적 측면에서 효율적인 현장교육 참여를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복지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강료를 확정했다.

이어, 오는 10월로 예정된 스위스덴탈아카데미코리아 해외 연수는 개최지인 일본이 후쿠시마지역 방사능 수치 증가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2014년 상반기 스위스로 변경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 부대와 관할 시도회 임원, 보건치과위생사회, 인근 대학교원 및 재학생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부대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군 시설에서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업무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군과 치의병과 측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광주 모 병원에서 공채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면접심사위원들에게 청탁 또는 알선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 판결을 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광주·전남회가 의뢰한 징계처분에 대해 윤리위원회의를 재구성한 뒤 심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최근 복지부가 주재한 `치과의료기관 내 간호조무사 역할 정립을 위한 회의' 결과를 접수하고,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 설정에 대한 합의조항의 순차적인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복지부로 합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 밖에 정보통신위원회가 진행한 홈페이지 개편 전문업체의 선정결과를 접수하고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 변경을 우선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협회 전산 전담직원 채용을 위한 진행경과를 보고받았다.

끝으로 이사회는 차기 이사회를 연석회의가 열리는 9월 7일 오전에 개최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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