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위스덴탈아카데미 첫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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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스위스덴탈아카데미 첫 신호탄
  • 치위협보
  • 승인 2013.06.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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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간 임상실무 강화 교육 … 참가자 大 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치과위생사 전문가과정인 `스위스덴탈아카데미코리아'가 올해 첫 신호탄을 울렸다.

치위협 치위생 교육원(Dental Hygiene Continuing Education Center, DH CEC)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역 부근 신흥 본사 11층 연수센터에서 2013년 제1차 스위스덴탈아카데미코리아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선착순 등록한 치과위생사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과위생사를 통한 치주처치 및 환자계속구강건강관리와 Air/Perio-flow Master를 활용한 새로운 트렌드의 적용'을 주제로 임상실무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첫날 연자로 나선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은 `유행타지 않는 치주치료'를 주제로 치주 기구의 종류와 사용법을 제시했다. 그는 EMS scaler와 Air/Perio-flow를 활용한 치석제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관심을 얻었다.

이어진 `Dental Hygiene Care 운영사례 발표' 순서에는 넥스덴 치과, 이닦는 이닥터치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에서 근무하는 발표자들이 실제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치주관리'에 대한 사례 발표로 주목 받았다.

한 발표자는 “치과마다 치과위생사의 예방적 처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주관리 영역은 당장 실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하는 부분임은 분명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노희진 교수(강원대학교 치위생학과)가 `대상자 중심의 DHC 진단 및 계획'을 주제로 환자별 진단 사례를 제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치과에서 환자를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가 `구강 내 관찰로 DHC 계획 및 상담'과 `병원 환경을 적용한 DHC프로그램 기획하기'를 주제로 DHC 프로그램으로 매출을 분석한 병원 사례를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 강의에는 김주미 책임컨설턴트(브레인스펙)가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적 잇솔질법과 구강관리교육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여러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운영하는 구강관리용품점에 대한 소개가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위협 연수위원회는 오는 7월 6일 열리는 제35회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스위스덴탈아카데미 2차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9월과 11월, 12월 교육과정도 기획하고 있다.

스위스덴탈아카데미 1회 이상 수료자에게는 일본 또는 스위스 Advanced Course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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