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4월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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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4월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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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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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기법 시행령 개정 지연, 거센 공박 이어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4월 16일 오전 9시 협회 회의실에서 4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인물에 의한 지난달 동정보고에 이어 사업경과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7월 2일로 예정된 제33회 종합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사이버 교육 홍보안, 제반 공지사항 전달체계 개선안, 회원관리시스템 개선안 등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원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계절은 봄이나, 우리 마음의 봄은 아직 이른 모양이다”고 서두를 열고 “의기법 시행령 개정작업을 진행하면서 의료전달체계의 근원적인 문제점에 대해 보건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통절한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을 직접 발로 뛴 우리 임원들에 의하면 치과계 인력들조차 문제의식이 결여되어 있어 사태의 심각성이 매우 크다고 하고 있다, 체계적인 전달체계의 정비 또한 매우 시급한 것이 현실이다”며 “각 위원회별 추진사업에는 차질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여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위원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및 유관단체와의 연계활동을 보고하고, 홈페이지 상에서 가입 후 면허증 사본을 제출하는 것만으로 협회가입을 완료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시스템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법제위원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6월까지 개정을 종결키로 최종 약속을 받아낸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시행령 개정과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신설(안)의 추진 경과를 검토한 데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의기법 시행령 개정 추진관련 서명운동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복지부의 의기법 개정추진지연에 대한 공박이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 위원회는 2012년도 보건의료 관련학과 입학정원 관련 의견수렴 요청에 대하여 발송한 입학정원 증원 반대 및 업무범위 정립을 통한 고용현장 개선요청 등의 의견 공문과 구강보건의 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추천요청 공문 접수현황 및 창립기념행사진행 용역 계약 관련 법률자문 건 등을 보고하고, 지난 2일 우리 협회와 대한치과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주관으로 실시한 치과 감염관리 교육과 관련해 DB구축 및 전문치과위생사제도 신설 등 치과의료 현장에서의 관리 책임자인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에 부합하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학술위원회는 창립 제34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전문 행사용역업체와의 계약경과 보고에 이어 보건의료분야 현행 국가 면허의 활용 및 국가 면허의 활용상 문제점과 그 개선사항 등에 관해 논의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문가 협의회의 회의결과 등을 보고하고, 종합학술대회 학술 강연으로 임상분야의 감염관리와 치과보험청구, 공중보건 분야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접목한 주제와 노인구강보건사업을 내용으로 한 강연주제 채택 및 예방분야 연자선정 결과를 보고하고 특강주제 및 연자선정의 건을 논의했다.

또 전공심화, 대학원 소개, 협회 사업과 관련한 소규모 토론회 및 사이버 교육센터 홍보 등 테이블 클리닉을 비롯한 코너설치에 대하여 실효성을 검토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연수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2010년도 보수교육 실적 및 미필자에 대한 행정처분 건의 건과 3년차 미만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2011년도 스위스덴탈아카데미 코리아 1차 교육 접수현황에 이어, 사이버교육과 관련한 TFT신규위원 위촉현황과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홍보기획안 접수요청 경과 및 제3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과 관련한 보건교육 교과목 유사과목인정심사, 일정홍보 요청사항 등을 보고하고 사이버교육센터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자격증 관련 과목을 탑재하는 등 사이버교육센터의 수강자 및 주제의 다양성을 꾀할 방안을 논의했다.

공보위원회는 매체별 기사 모니터링 실시, 의약뉴스 등 기사오보 정정요청, 치과전문지 기자협의회 가입, 2011년도 제9기 명예기자 추천 요청경과 등을 보고하고 최근 간호조무사협회의 의기법 시행령 개정안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즉각 공식의견을 사회·의료·치과계 언론 측에 배포했다고 보고했다.

또 협회의 제반 공지 및 치위생계의 현안에 대한 회원 참여율 향상과 충실한 여론수렴을 위해 회원과 시도회 및 산하기구, 학생, 교수 및 국민(언론) 등 대상자별 전달체계 확보안을 토의했으며, 치위협보 학술면에 대해 임상증례 등 연간 치위생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내용을 게재할 수 있도록 기획안을 재조정키로 결의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협회 공식 트위터 계정(@koreadha) 생성 경과보고에 이어 명예기자를 대상으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실습 현장, 구강보건교육자료 제작 등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연중 접수해, 이를 심사한 후 협회 홈페이지 메인에 주기적으로 게재키로 했다.

또한 종합학술대회 준비가 완료된 시점부터 홈페이지에 사전등록 및 포스터등록과 자유연제신청을 위한 팝업창을 생성키로 하고 종합학술대회 등록방법에 대하여는 지금부터 공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기획홍보위원회는 제4회 소녀의 날 행사에서 `구강건강, 소녀의 미래!'를 주제로 참여할 협회부스 운영과 관련하여 TBI, 불소체험, 자료전시 등 준비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실무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구강보건교육 장비가 탑재된 `이동치과병원 부속차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하기구에 공지키로 했으며, 치아의 날(6.9) 행사 준비 및 임상치위생교육과정 워크숍 진행 관련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협회의 연간 행사 기획안과 연계하여 기업이나 단체의 사회공헌팀에 계획서를 제출, 협력을 요청키로 했다.

끝으로 이사회는 유휴인력교육(4.20), 소녀의날 행사(4.23), SDA 1차 교육(4.24) 등 근접한 협회 행사일정을 점검하고, 오는 5월 21일로 차기이사회 일정을 확인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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