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구강건강증진 위한 전문치과위생사양성과정 성황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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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구강건강증진 위한 전문치과위생사양성과정 성황리 마감
  • 치위협보
  • 승인 2010.0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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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회원들 차기 교육 요청 이어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노인·장애인 구강보건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란)는 지난 2009년 2월 대구에 이어 2010년 1∼2월에 거쳐 동주대학에서 제4차 노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치과위생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월 30∼31일, 2월 6∼7일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부산을 비롯한 울산, 삼척, 충남 등에서 연수를 신청한 36명의 치과위생사가 참가하여 진지한 자세로 과정을 수료하였다.

마지막 순서에서 치위협 허선수 부회장은 수료증을 수여한 후 격려인사를 통해 회원들의 열의에 존경을 표하며, 이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은 전국의 2%밖에 되지 않으니 더욱 정진하여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연수는 30일 개회식 및 노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시작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 우리나라 노인보건복지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청구 및 심사, 노인에 대한 이해, 환자이동 이론 및 실습, 기본구강위생이론 및 실습, 노인상담, 보건소 방문구강보건사업, 노인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 구강 내·외 마사지 등 이론및실습, 웃음치료와 노인구강보건교육, 치면세균막검사 이론 및 실습, 전문가치면세정술 이론 및 실습, 상처·구내염 처리 등 이론을 비롯한 다양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무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 회원은 “이 교육이 일회성 교육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2∼3년 후 재교육 및 심화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직접 환자가 되어봄으로써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환자를 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이와 같은 교육 경험은 교육된 전문치과위생사들이 노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의 적용에 기여할 수 있으며, 또한 급속도로 빨라지는 고령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복지제도의 변화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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