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창립 제30주년 및 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식 대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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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창립 제30주년 및 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식 대성황 이뤄
  • 치위협보
  • 승인 2007.07.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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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ll & Vision"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30주년 및 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식이 7월 6일 오후5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많은 내빈과 회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연숙 전 정무2장관,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유수생 보건복지부 생활위생팀장, 가나자와 노리코 일본치과위생사회장, 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김경선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회장,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 조남수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윤효찬 대한안경사협회장,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임정희 회장, 박종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장, 김석종 대구과학대학장, 스마일복지재단 김우성 상임이사,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고석훈 세계심미치과학회장,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 이기택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 양정강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사, 김일봉 본 국제치과교정장학회장, 김종열 연세대 치과대학 명예교수, 지헌택 고문, 한재희 고문, 김숙향 명예회장, 이정자 고문, 강동주 군진치과의사회장, 치과의료선교회, 박정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차동화 한국치과위생사후원회장, 한일여성친선협회 이요식 회장, 이용익 (주)신흥 대표이사, 윤호영 (주)호치 대표이사, 유혁근 오스템임플란트(주) 전무, 조경수 롯데제과(주) 마케팅실장, 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 단제장, 대학 치위생(학)과장, 그밖에 치과계 관련 인사 등 많은 내․외귀빈과 전국의 치과위생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전국 10개 시도회와 3개 산하단체, 협회 기수단이 단체장들과 함께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입장하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기념식은 사회자가 영상물과 함께 협회 연혁을 소개한 후 김원숙 기념식추진위원장의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송은주 부회장의 치과위생사 윤리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곧 이어 기념사에서 문경숙 회장은 󰡒30년사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비로소 숨을 고르고 이제 까지 협회가 걸어온 어제를 돌아보았다󰡓고 하며 󰡒우리가 지난날을 소중히 되새기는 것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기 위함이고, 이제 지난 30년을 발판으로 50년, 100년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나가자󰡓고 했다.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유수생 팀장 대독)를 통해 󰡒30년의 역사를 더듬어 그 발자취를 돌아보고 역사를 재해석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문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은 󰡒치과위생사 여러분은 복지사회를 이끌어가는 첨병으로 주목받고 있고, 이제 그동안의 봉사를 바탕으로 사회의 지도층으로 발돋음 할 때이다󰡓라고 강조하며 󰡒세계는 이제 양성평등의 사회로 움직이고 있고 이에 여성지도자를 탄생시키는데도 앞장서자󰡓고 했다.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여러분의 노력이 국민의 구강보건증진은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오늘의 여러분이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다. 그 동안의 업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연숙 전 정무2장관(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협회 30년의 역사창조에 기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가 대단하다󰡓며,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쌍기억(꿈․끼․깡․꾀․꼴)에 대한 예를 들면서 󰡒치과위생사들이 앞으로 만들어갈 역사에 이를 실천하여 더욱 훌륭한 협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동반자로서, 보건예방과 노인 장기요양보험 사업에 대해 우리 두 단체가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유대를 돈독히 하는 가운데, 우리 모두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크게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가나자와 노리코 일본치과위생사회 회장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일본치과위생사회가 함께 가장 가까운 국가로서 교류를 증대시키고 유대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치과위생사의 발전된 미래를 만들자󰡓며 서툰 한국말을 섞어 축사를 하였고, 󰡒30년 역사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고 덧붙인 노리코 회장이 문경숙 회장에게 일본치과위생사 명예회원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우의를 전달하자 참석 회원들의 우정 어린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기도 하였다.

Sue Aldenhoven 회장(세계치과위생사연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이고 이는 강력한 지도력으로 한국 치위생계를 대표하여 헌신해 오신 분들의 공로가 안겨 준 결실󰡓이라 하고 󰡒그동안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의 든든한 회원국으로 활동해 주신 협회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 순서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1965년 치과위생사 제도의 도입부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근간을 이룬 지헌택 고문, 한재희 고문, 김숙향 명예회장, 이정자 고문에게 공로패와 금메달이 수여됐으며, 협회 창립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돈독한 우호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며 치과위생사의 발전에 도움이 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기택 고문,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영곤 회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의웅 명예교수,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 (주)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주)롯데제과 김상후 대표이사, (주)세미나리뷰 민철기 대표이사, 치학신문 권준희 편집국장, 치의신보 윤선영 기자 등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이 증정됐다.

또한 치과위생사를 사랑하는 일념으로 20년 이상 묵묵히 협회를 위해 헌신해온 김원숙 부회장, 송은주 부회장, 김미예 사무국장에게 문경숙회장이 공로패와 금메달을 수여하여 회원들로부터 노고를 치하하는 박수가 쏟아졌다. (문경숙 회장도 24년간 헌신)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협회 30년사 출판기념회에는 협회 가칭 시절에서 사단법인 발기 30년에 이르는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다양한 영상물이 상영되었으며, 30년 역사와 함께 새롭게 펼쳐질 미래의 소망을 담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비전 선포식이 참석자들의 염원을 담아 결연히 선포되었다.

이 순서에서는 회장단이 무대로 등장하여 `혁신과 화합으로 도약한다!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정진한다!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다! 혁신으로 도약하며 헌신하는 치과위생사!'라는 구호를 외친 뒤, 마지막으로 치과위생사 모두가 하나 된 가운데 `The Will & Vision'이라는 최종 비전이 함께 선포됐다.

다음으로 지헌택 고문의 건배제의와 함께 진행된 케이크 커팅 순서에서는 지난 30년을 이끌어 온 선배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후진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서 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헌신의 의지를 약속하는 의미로 올해부터 매년 실시하게 될 `장기기증 서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국내 최초 생존 신장 기증)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문경숙 회장과 부군의 장기기증서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서 또 다른 30년 역사가 담긴 유니폼 패션쇼 시간에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온 대한민국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친숙한 회장단의 까메오 워킹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만찬과 함께 진행된 축하공연은 감미로운 팝페라의 선율에 이어, 90년대 아이돌 스타로 그 위상을 떨쳤던 김원준의 새로운 그룹 VEIL의 열정적인 공연, 그리고 드라마 궁S에 궁중악사로 출연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악그룹 IS의 퓨전 국악 공연, 댄스동아리 야무의 멋진 공연으로 협회 30주년 기념식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4층 로비에는 `30년사 출판기념 History Multimedia Zone'이 설치됨으로써 회원들과 내빈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시된 협회 30년사가 눈길을 끌었으며,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Photo Zone`에서는 행사 일정 내내 전문 촬영기사가 대기한 가운데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모습들이 속속 눈에 띄었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은 (주)신흥, 롯데제과(주) (주)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후원을 하였으며, 후원금과 축하화환을 보내준 곳은 다음과 같다.

〈후원금〉

대한치과기재협회 이경재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영곤 회장 외 임원일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김문식 원장, 대한구강보건학회 김진범 회장,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임정희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경선 회장, 스마일복지재단 김우성 상임이사, 치과의료선교회 이모세 회장,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군진치과의사회 강동주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조자 회장, 지헌택 고문,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 (주)호치 윤호영 대표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성옥 회장, 한양여자대학 이진성 학장, 대전 렘브란트치과병원장, 한국치위생교육학회 남용옥 회장, 분당 이노치과 이종관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대한영양사협회 곽동경 회장, 대한치과위생학회 김설악 회장, 한일여성친선협회 이요식 회장,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일동 〈이상 무순〉


〈축하화환〉

대한구강보건학회 김종배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이경재 회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조민정 전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박래준 회장, 대한구강악안면학회 임순호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영일 원장,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정재영 회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박영철 학장,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 (주)덴티움 정성민 대표, 세계심미치과학회 고석훈 회장,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박종구 학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창영 부회장,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채중규 회장, 대한안경사협회 윤효찬 회장, (주)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이상 무순〉


●30년사 출판기념 Multimedia Zone 및 Photo Zone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3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30년사와 함께 협회 30년 역사를 영상물로 감상할 수 있는 `Multimedia Zone'이 컨벤션센타 4층 로비에 설치됐다.

이 코너에서는 금번 발행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30년사'를 전시하고, 30주년 기념 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참관자들에게 협회 30년 역사와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좌측 옆으로는 30주년 로고를 이용한 Photo Zone을 설치하여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두 코너는 행사 양일간 참관자들의 이목을 가장 많이 집중 시킨 코너로 회원들과 내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 원로 회원들은 옛날을 회고하고 신세대 회원들은 협회 역사의 시작과 성장과정을 살펴보는 등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구심점의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오랜만에 해후하는 선후배와 동료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만남의 장으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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