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의 시스템구축
상태바
치과병원의 시스템구축
  • 김민정 공보이사(넥스덴치과 진료지원실장)
  • 승인 2005.05.23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원시스템 매니저의 Dental Career Coach

▶연재순서◀

1. 병원시스템은 무엇을 말하는가?

2. 시스템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7가지

인테리어

조직구성원의 마인드 변화

우리병원에 맞는 인재 찾기

병원에 맞는 인재 만들기

병원업무의 3S

우리병원의 7S

나를 버리고 조직을 이해하자

3. 잘 만들어진 시스템은 환자가 안다.

4. 우리가 병원문화를 바꿀 수 있다.

-우리병원에 맞는 인재 찾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hardware적인 것과 software적인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면 software의 중요한 핵심인 훌륭한 인재채용과 인재 만들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직원을 채용하는 내 나름대로의 기준은 아래의 다섯 가지 기준이다.

①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마인드가 있는가?

② 성품이 좋은 사람인가?

③ 기존직원과 화합할 수 있는가?

④ 서비스마인드는 있는가?

⑤ 치과 진료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 있는가?

이런 기준에 당연히 합당하는 직원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직원이 더욱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것이 꼭 우리네 인력들만 이겠는가만은 어느 곳 에서나 모두가 좋은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 것이 아니겠는가?

첫째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마인드는 치과위생사로서의 직업관이 있는가, 미래의 내가 무엇을 할 것이다.라는 꿈을 가진 자를 찾는 것이지 직장인으로서 월급에 연연하여 이직을 쉽게 생각하는, 일에 난이도 보다는 쉬운 방법을 선택하는 일부의 직장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자를 골라내야 하는 부분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눈빛이 살아있는 그런 후배를 만나고 싶다.

둘째 성품이 좋은 사람은 성품과 성격은 엄연히 다르다. 이는 자아내면의 기저부에 해당하는 것이 성품이라면 성격은 외면에 비쳐지는 일부분의 모습들이라고 볼 수 있다.

4가지가 있는가?

仁義禮智(인 의 예 지)를 들 수 있다. 사람이 갖추어야 할 4덕으로 어짐, 의로움. 예의. 지혜로움을 말합니다. 이런 인력을 찾는다.

셋째 기존직원과 화합할 수 있는가는 대부분 면접자에게 이직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로 70%에 해당하는 면접자에게서 직장 내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들 말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병원내부에서 직장 내 갈등이 있다는 것인가? 그런 대답에 이런 질문을 던져 본다.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해 보았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 직장 밖을 나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데 대부분의 조직 안에서 인간관계가 없는 조직이 있을 수 없는데 다른 직장이라고 다른 것이 있을까라고 나도 반문을 하게 된다. 가장 힘든 인간관계의 시작은 동료를 동료로서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다.

동료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그 안에서 경쟁상대가 되고, 직장 내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닐까 이 부분에서 리더가 되는 치과의사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직원들을 정확하게 평가하여 공평한 대우를 하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직원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넷째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가 이다. 역지사지를 생각한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자 !! 내가 고객의 입장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인가 잘 웃을 수 있는 사람인가 면접 중 농담을 한다거나 황당한 질문을 통해 순발력이나 웃는 모습을 대해 보는 것이다. 최근 치과위생사의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하다고 해서 병원들이 치과코디네이터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을 병원 안에 두고있다.

서비스향상이 많이 되었는가? 직원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요구 하는 것인가 병원은 병원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제 서비스 코디네이터라는 용어와 치과코디네이터라는 용어 정립에 치과 인들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치과진료이해와 기술이 있는가. 올해 면접 때부터 실행해 보았다. 국가시험을 보고 면허증을 받은 치과위생사이지만 얼마나 우리의 업무를 잘 수행해 내는가는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진정면허를 따고 나온 자들이 직업의 장에서 학습을 통한 훌륭한 치과위생사가 거듭나길 바라는가? 이러한 부분이 교육이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인 치과 내에 직업 초년생들이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인으로서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업무 스킬이 되어 있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는 그런 인력을 원한다. 이제 진정한 교육의 변화도 필요하다.

이렇게 다섯 개의 항목에 합당한 자를 병원에서 꿈꾸는 인력이라고 본다.

전문직업인으로서 세상을 향해 소리치기 위해서는 내가 변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