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혼이라 보험이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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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이라 보험이 필요없어요”
  • 치위협보
  • 승인 2003.09.1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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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보험상담

책임져야 할 가족이 없어서 보장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명보험의 주체가 누구일까요? 바로 본인입니다.

불가항력적인 경제력의 상실! 그것은 엄밀히 말해서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을 뿐이죠. 혹은 그런 가능성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이지 절대적으로 아니다 라고 말할 순 없죠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어떤 확률이나 가능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누구도 구체적으로 생각을 않는 그 이후에 일어난 상황들입니다.

20세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사고로 반신불수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분께 지금 제일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뭐라고 했을까요?

만약 당신이 그런 상황이라면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첫째는 자신의 신체가 전과 같이 원상 복구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최고의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의 수족이 될 수 있는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이 다 키워놓은 지금에 와서까지 씻겨주고 대소변을 받아주며 즐기셔야할 노후를 자기에게 다시 뺏기고 계신 것이 너무 끔찍했던 것이지요.

셋째로는, 비록 그런 상황이기는 하지만 자신이 정상적인 몸이라면 가능했을 부모님 봉양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느 경우라도 사실은 경제적인 뒷받침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런 것들은 경제적인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보상을 받는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타인의 동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능력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 문 의 처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단체보험담당
삼성생명 단체사업부 황일천팀장
Tel : 017-314-2535
e-mail : daebak@samsung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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