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김순복 치과위생사, 담양군보건소장에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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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김순복 치과위생사, 담양군보건소장에 발령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7.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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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출신의 보건소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7월 5일 취임한 담양군보건소 김순복 소장이다.

김 소장은 1992년 담양군보건소 지방의료기술서기(8급)로 임용됐으며, 2009년 지방의료기술주사(6급)로 승진해 구강보건사업 뿐만 아니라 식품 위생, 가족관계, 여성정책 등 보건소의 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그리고 올 1월 지방의료기술사무관(5급)으로 승진이 확정, 보건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순복 소장은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며,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고 치과위생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덧붙여 “치과위생사 출신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사업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승진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소장은 전남 함평군 출신으로 광주보건대 치위생과를 나와 원광디지털대, 한국방송통신대에서 사회복지학 및 행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조선대 보건대학원에서 구강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광주·전남치과위생사회 재무이사, 총무이사, 법제이사,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서영대 치위생과 겸임교수에 임용돼 2005년부터 약 10년간 구강보건교육학과 치위생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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