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맡은 이근유 아산시보건소 팀장, 지역사회 치과위생사 역할 짚어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 신한대학교)는 지난 8월 2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에서 1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산시보건소 이근유 팀장이 발제를 맡아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현황과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직후 참가자들은 앞서 논의했던 공중구강보건 영역의 ‘구강보건행정’과 ‘구강보건정책’ 교재 개발을 위한 학습목표와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신선정 대표간사(강릉원주대학교)는 이 자리에서 “치위생학부와 대학원 교육과정에서 치위생 분야의 정책이슈와 이를 정책화시키는 과정을 학습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구강보건행정 분야에서도 구강보건에 한정하지 않고 보건 영역의 큰 틀에 대한 이해가 우선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문헌 리뷰와 검토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치위생학분과회는 향후 ‘구강보건정책’ 학습목표를 추가로 검토·보완할 예정이다.
‘구강보건행정’과 관련해선 보건행정 분야의 교재 리뷰를 오는 12월경 열리는 14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치위협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