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CEC 올해 첫 행사 '大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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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CEC 올해 첫 행사 '大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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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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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 예방 및 관리 전략 획기적 모색
임상 예방치과 및 치위생 워크숍 성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치위생 교육원(CEC, Continueing Education Center)의 2013년 첫 공식행사인 `치위생 100주년 기념 임상예방치과 및 치위생 워크숍'이 지난 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위험 평가에 따른 우식 관리'(CAMBRA, caries management by risk assessment)가 새로운 치아우식증 예방과 관리 전략으로 대두됨에 따라 임상치위생학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국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이미 치위생 교육기관 인정기준에 표준으로 채택해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김원숙 회장은 “임상치위생학은 이제 교육기관 뿐 아니라 임상에서도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임상지침을 제공하고 임상예방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사전 선착순 등록한 치과위생사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임상지침 등 예방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도모할 다채로운 강연이 이뤄졌다.

우선 오전 강의에는 조영식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가 `CAMBRA, 새로운 치아우식 관리 전략'을, 김백일 교수(연세대 치위생학과)가 `Y-CAMBRA 시스템과 임상지침'을 상세히 다뤄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는 배현숙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가 우식세균검사, 타액검사, Cariview 검사, QLF-D 촬영 등 `우식위험평가를 위한 진단검사법'을 주제로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마지막 연자인 임순연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는 `동기면담(motivational interviewing)'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나리오를 갖고 연기자가 연기를 선보이는 등 실제 활용 가능한 면담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별도의 질문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가자들은 장시간 이어진 강의에도 시종일관 집중하는 한편 강의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질의를 쏟아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원숙 회장은 “올해 치위생교육원 첫 공식행사에 많은 성원이 따른 만큼 치위생계 밝은 미래가 보이는듯하다”며 “협회에서 공신력 있는 과정으로 실시하는 만큼 차별화 된 교육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위협은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과 9월, 11월에도 각각 양일간 일정(Basic course, Advanced course)을 갖고 임상치위생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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