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2017년 주요 사업계획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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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2017년 주요 사업계획 공표
  • 이종윤 기자
  • 승인 2017.02.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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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위원회별 사업계획 실행 위해 총력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2월 25일 대전유성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2017년 주요 사업계획안을 공표했다.

이날 2017년 주요 사업계획안은 김민정 부회장이 분과위원회별로 ▲총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재무위원회 ▲학술위원회 ▲홍보위원회 ▲연수위원회 ▲국제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 ▲치과위생사시험위원회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의 사업계획을 알렸다.

올해 총무위원회는 범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협회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분회조직을 활성화시켜 회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비회원의 회원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회원복지몰 운영계획을 수립해 치과위생사 회원 자긍심과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차등화할 방안이다.

법제위원회는 치과위생사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한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연대 정책토론회, 유관단체와 협의 및 간담회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윤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규정 개정안 마련과 윤리위원회 활동에 관한 향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무위원회는 협회 회원가입을 증대하기 위해 회원장카드 결제 시 장기 무이자할부제도를 운영해 회비 납부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 회원증 카드로 연회비, 종합학술대회, 사이버보수교육비를 결제하면, 5~10%의 금액을 환급해 회원 편익을 증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회비금액의 적정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주해 협회 운영 고정경비를 분석해 적정한 회비금액을 책정하고, 사업운영의 합리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학술위원회는 치위생학의 지속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협회 정책 추진 등의 기반자료를 확보하고, 임상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을 실태조사할 예정이다. 예정된 연구로는 기관별 임상실습 평가지침 개발, 치과위생사의 치주처치 범위 타당성 연구를 진행해 치과위생사의 실제 업무에 관한 치과의사의 견해를 짚어본다.

또한 직무윤리 교재 출판과 교육기관의 유대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치위생(학)과 재학생 및 치과위생사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협회 사업에 대한 전국 대학의 협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 창립 제40주년과 더불어 개최되는 제39회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대외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보위원회는 시대적 변화에 걸맞는 발 빠른 기사 제공과 종이신문을 받아보길 원하는 회원들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신문(치위협보, 덴톡)을 발행한다.

또한 대국민 치과위생사 홍보를 위해 TV, 라디오 등의 방송매체,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광고를 벌여 일상 속에서 치과위생사의 친숙한 이미지와 직업 전문성을 알릴 계획이다.

그러면서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협회의 다양한 활동상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협회 40년사 e-book’을 발간할 계획이다.

연수위원회는 다가오는 2018년 면허신고의 해를 맞이해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보수교육 미이수자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 경고하고,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이수율과 회원가입률을 증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교육의 질을 높여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치과위생사 직무교육, 산업체 역량강화 교육, 건강보험청구 집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회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국제위원회는 2019년 서울 국제치위생심포지엄 준비, 아시아-태평양 치과위생사교류 추진, 치위협보의 주요기사의 영문판 제작 등 국내 치위생계 소식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시도회 홈페이지 구축, 회원인증 가회 및 선가입 시스템을 통합개발 등 회원인증 후 회원관리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와 중복가입예방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외협력위원회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 ‘유관단체와 기관교류 활동 강화’, ‘구강보건 교육자료 개발’ 등  대내외 언론 홍보강화와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는 학습목표집 개정, 실기시험 평가지 교육자료집 개정 등 교수협의회와 상호 협조를 통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시험위원회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및 문항관리사업을 지원하고, 국가시험 채점위원의 이해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인증평가원 설립 준비와 인증평가기준 및 지침 개발을 위한 검토 작업, 공청회 개최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민정 부회장은 “2017년도 사업계획들을 분과위원회별로 효과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완수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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