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개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추진 중인 ‘노인‧장애인 전문치과위생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교육을 지난 1일(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치위협이 추진하는 전문치과위생사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를 활용하여 예방과 건강증진 차원의 밀착형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인‧장애인구강보건특별위원회(위원장 성미경, 이하 노인‧장애인특위)가 주관한다. 올해까지 총 4기의 양성과정이 진행된 가운데, 양성 과정의 체계적인 운영과 수요에 따른 전문가 양성 확대가 요구됨에 따라,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같은 목표에 따라 강사과정 참가요건은 협회 정회원이자 치과위생사 활동 경력 10년 이상으로, 협회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회원으로 제한하고 최종 24명을 선발해 실시됐다.
이날 강사 양성과정은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과 노인‧장애인특위 성미경 위원장의 인사말과 이론 및 실습 교육, 노인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론과 실습 교육은 이성아 교수(순천향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맡아 ‘구강영역에서 노인의 연하와 삼킴 장애’를 주제로 먼저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참가자 간 상호 실습 등을 중심으로 실제 연하의 기능과 작용, 삼킴장애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강사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은 향후 진행되는 노인‧장애인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정에서 강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양성과정을 비롯해 전문치과위생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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