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토) 신흥 연수센터서 개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 모색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 모색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의 치위생정책연구소(소장 안세연, 이하 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2024년 제2차 정책아카데미’가 지난 23일(토) 서울 중구 소재의 신흥 연수센터에서 열렸다.
치위협의 정책연구소는 치위생 관련 중‧장기 정책 개발과 연구, 정책간행물 발간, 치과위생사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의 정책아카데미와 올해 상반기 1차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치위생계 정책 비전과 발전 방향성 모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4년 제2차 정책아카데미는 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출산율 저하 등의 사회 요인과 경력단절로 인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 치과위생사들의 현재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제 국가에서 추진 중인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에 대해 함께 알아봄과 동시에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치위협의 정책연구소는 치위생 관련 중‧장기 정책 개발과 연구, 정책간행물 발간, 치과위생사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의 정책아카데미와 올해 상반기 1차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치위생계 정책 비전과 발전 방향성 모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4년 제2차 정책아카데미는 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출산율 저하 등의 사회 요인과 경력단절로 인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 치과위생사들의 현재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제 국가에서 추진 중인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에 대해 함께 알아봄과 동시에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과 안세연 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한 협회‧정책연구소 임원진과 40여 명의 아카데미 등록자가 함께했다.
황윤숙 협회장은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2차 정책아카데미에서는 ‘치과위생사에게 유용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주제로 경력 단절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치과위생사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정부의 일‧가정 양립 기조 및 제도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에서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구체적으로는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양립과 고용 촉진을 위한 대체인력 채용, 육아휴직 등의 지원제도 활성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의 활성화와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서는 육아휴직 등의 활성화와 대체인력의 순환이 동시에 맞물려야 한다. 오늘 이러한 구조와 제도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아카데미에서는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추진단 차정환 사무관이 연자로 나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만났다. 차정환 사무관은 소개와 더불어 먼저 “고용노동부에서는 출산율의 저하, 여성비율이 높은 병‧의원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저조 등의 요인을 고려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일가정양립추진단 TF’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배경을 밝혔다.
본격적인 아카데미에서는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추진단 차정환 사무관이 연자로 나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만났다. 차정환 사무관은 소개와 더불어 먼저 “고용노동부에서는 출산율의 저하, 여성비율이 높은 병‧의원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저조 등의 요인을 고려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일가정양립추진단 TF’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배경을 밝혔다.
이어 현재 주요 근로자 대상 지원제도와 사업주 지원제도, 신청 방법 등 국가에서 운영 중인 지원 제도의 주요 핵심과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재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일‧가정 양립 제도의 개편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차 사무관은 “한쪽이 아닌 부모가 함께 유아기 자녀를 케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향성이며, 이를 위해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충분한 육아시간 조성, 사업주의 제도 참여를 위한 정부의 지원 강화 등이 주요 개편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방향성에 맞춰 육아휴직 초반 급여 인상과 사후지급금 개편 등 소득대체율 제고방안이 추진되며, 단기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탄력적인 육아휴직 허용,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가능 연령, 기간 확대, 대체인력지원금 인상 및 동료근로자 업무분담지원금 도입 등이 빠르면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책연구소 안세연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로서의 일과 행복한 가정이 함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정책연구소는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장기 정책 개발과 회원들의 정책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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