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위생학 석사과정 대학원생의 미국 공중보건학회(APHA) 연례 회의(Annual Meeting) 참석기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 공중보건학회(APHA) 연례 회의(Annual Meeting)에서 연구 결과 발표(Oral presentation)를 하고 돌아왔다. 이번 학회는 연세대학교 ‘BK21 사업’의 대학원혁신사업 일환으로 국제학술대회 지원을 받아 지도교수인 김남희 교수님과 함께 다녀왔다.
이번 학회에 참가하여 구강건강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정책적 접근을 경험할 수 있었고, 사회적 결정요인과 건강 불평등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세션에서 국내 구강건강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학회에 참가하여 구강건강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정책적 접근을 경험할 수 있었고, 사회적 결정요인과 건강 불평등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세션에서 국내 구강건강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미국 공중보건학회에서 논의된 구강건강 관련 주제들이 현재 한국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문제들(구강건강 불평등, 치과 불신 등)과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며, 한국의 구강건강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중보건학회의 장에서, 보편적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우리나라 치과위생사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올해 미국 공중보건학회(APHA) 연례 회의(Annual Meeting)는 “Rebuilding Trust in Public Health and Science”라는 주제로 공중보건의 신뢰 회복과 과학적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었다. 4일간 다양한 세션에서 강연을 진행하거나, 연구에 관한 논의를 하였으며, 전시회를 통해 여러 대학교의 진학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회사의 제품 등을 보고 경험해볼 수 있었다.
올해 미국 공중보건학회(APHA) 연례 회의(Annual Meeting)는 “Rebuilding Trust in Public Health and Science”라는 주제로 공중보건의 신뢰 회복과 과학적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었다. 4일간 다양한 세션에서 강연을 진행하거나, 연구에 관한 논의를 하였으며, 전시회를 통해 여러 대학교의 진학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회사의 제품 등을 보고 경험해볼 수 있었다.
-Opening session(Reed V. Tuckson, MD, FACP)
10월 27일 개회 세션에서 기조강연(Keynote)을 맡은 Dr.Tuckson은 과학적 이해를 촉진하고 잘못된 정보와 싸우며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천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공중보건과 과학이 함께 협력하여 공동체 건강을 위한 신뢰를 다시 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10월 27일 개회 세션에서 기조강연(Keynote)을 맡은 Dr.Tuckson은 과학적 이해를 촉진하고 잘못된 정보와 싸우며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천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공중보건과 과학이 함께 협력하여 공동체 건강을 위한 신뢰를 다시 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Oral health session
‘Addressing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in oral health setting’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요인에 대해 집중하였으며, 특히 사회경제적 지위와 지역적 접근성 차이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였다. 저소득층과 소외 계층에서의 치과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구강건강 악화를 설명하며 예방적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강 보건 전문가와 타 분야 전문가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Addressing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in oral health setting’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요인에 대해 집중하였으며, 특히 사회경제적 지위와 지역적 접근성 차이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였다. 저소득층과 소외 계층에서의 치과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구강건강 악화를 설명하며 예방적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강 보건 전문가와 타 분야 전문가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Population Oral Health Equity’ 세션에서는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소외 지역에 대한 접근성 강화와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 불균형 해소가 필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무리하였다.
‘A Whole New World: Global Oral Health Workforce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세계 각국(한국, 에콰도르, 탄자니아)의 구강건강 문제와 해결방안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며, 국가별 맞춤형 전략, 인력 개발, 정책 조정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과 관련한 내용은 본인이 발표자로 나서 ‘Overcoming regional disparities in oral health: Analyzing the impact of access and socioeconomic factors on examination rates in South Korea’을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구강검진 수검률의 지역 격차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며,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전신 건강과의 통합적 접근 방법을 제안하였다.
‘Oral Health and Hesitancy: Addressing Misinformation and Disinformation’ 세션에서 발표자들은 구강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의료 회피 현상과 건강 불평등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임을 강조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전문가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전달이 공공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Exhibiting session
함께 열린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연구 기관과 대학교들이 참여해 공중보건 관련 최신 연구, 출판물, 분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여러 대학이 참가하여 공중보건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국제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추구하였다.
함께 열린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연구 기관과 대학교들이 참여해 공중보건 관련 최신 연구, 출판물, 분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여러 대학이 참가하여 공중보건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국제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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