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치위생과,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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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치위생과,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최우수상 수상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1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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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치위생과 ‘캡도라이팀’(사진 : 마산대)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3학년의 캡도라이팀(윤아영 외 7명)이 지난 6일(수)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국 323개 대학과 기관의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캡도라이팀’은 지역 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한 제품(제품명 ‘교스트잇 & 심덱스’)으로 지난 10월 7일(월) 한국연구재단 주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줌(ZOOM)을 통해 발표와 시연을 하였고 최우수상 수상이 확정되었으며, 이번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시상식 및 제품 전시를 하게 되었다. 캡도라이팀이 개발한 “교스트잇 & 심덱스”는 엑스포 기간 ‘캡스톤 어워즈’ 공간에 전시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마산대 치위생과 윤아영 학생(팀장)은 “치과에서 임상실습을 하면서 교합지와 심덱스의 재료 특성으로 인한 사용 및 관리의 불편한 애로사항을 발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면 어떨까하는 고민에서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가져오게 되었다”라며 “진해 연세모먼트치과병원과 설문, 제품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존 제품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게 되었고, 사용 시 안정성을 높이고 보관 및 위생의 문제까지 해결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개발 과정을 밝혔다.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한 공보화 학생은 “캡도라이팀이 개발한 제품은 시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개선된 기능의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의 높은 구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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