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11월 12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와 재취업자 교육에 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2009년 재취업자 교육자 교육 등에 관한 협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취업자 교육 과정 △재취업자 구인 희망 치의 신청 △취업박람회 개최의 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치위협은 내년 치협 학술대회에 참여해 재취업자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의사의 신청을 받고, 재취업자교육을 받은 치과위생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치협과 협의했다.
또한 치위협은 추후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해 치과위생사들의 구직 활동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치위협 김민정 연수이사는 "이번 교육은 재취업을 희망하자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치과치료시술, 재료 등을 두려워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최신 임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취업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위생사 재취업자 교육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진행되다 중단되었으나 올해 다시 진행되며, 2010년부터는 유휴 치과위생사가 국비 지원을 받아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부터 재취업자교육 시 교육을 맡을 강사교육은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사교육은 치과위생사 윤리를 비롯해 치과경영관리와 치과위생사에 대한 주제로 이뤄지며 교육신청은 각 시도회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경력 7년 이상인 치과위생사를 비롯해 임상 3년차 이상 포함 교수경력 3년 이상인 치과위생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