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총회 개최,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진행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지난 3월 20일,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경치 총회 한세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에는 회장 선거가 있었고, 당선 무효, 재선거 이와 관련한 민사소송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저와 박주진 부의장이 특별대리인을 맡은 당선자 지위확인 소송의 판결이 나면 그때는 양측이 승복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며 “내년 69차 총회는 모든 대의원이 서로 얼굴을 마주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유성 회장은 “총회의 결정사항은 결국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대의원과 의장님, 감사님 모든 회원께 감사드리며 2021년 한해도 더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경치 총회에서는 지난해 67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2020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기존 전성현 감사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감사 1인에 대한 선출 투표도 열렸다. 이번 선거는 각 분회장들이 전성현 감사를 단수 추천해 찬반투표를 시행했으며, 투표 결과 98표 과반 찬성으로 전 감사의 연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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