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토), 집행부와 시‧도회 및 산하단체장 등 한자리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2025년 신년식과 함께 을사년(乙巳年)의 시작을 알렸다.
치위협 ‘2025년 신년식’이 지난 4일(토)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식에는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와 한재희 고문, 임춘희 자문, 김선경 총회의장, 장효숙‧서희성 감사, 시‧도회 및 산하단체장, 학회장, 그리고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초청된 뱀띠 회원들이 함께했다.
치위협 ‘2025년 신년식’이 지난 4일(토)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식에는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와 한재희 고문, 임춘희 자문, 김선경 총회의장, 장효숙‧서희성 감사, 시‧도회 및 산하단체장, 학회장, 그리고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초청된 뱀띠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신년식은 참석자 소개와 19대 집행부 인사로 포문을 연 뒤 황윤숙 협회장의 신년사, 한재희 고문과 임춘희 자문의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9대 집행부 인사에 이어 황윤숙 협회장이 신년사를 위해 단상에 올랐다. 황 협회장은 신년사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더불어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를 뜻한다. 뱀이란 동물은 지혜와 슬기를 상징해왔고, 허물은 벗는 모습은 새로운 탄생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이러한 뜻을 바탕으로 지난 연말의 혼란과 아픔을 치유하고 대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길 바라며, 새로운 발전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황 협회장은 또한 “19대 집행부는 지난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의 성원과 지지로 성과를 이루고 치위생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토대를 단단히 할 수 있었다. 올해는 지난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교류와 협력 사업 등 글로벌 역량강화에 나서겠다. 더불어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 이를 통한 노인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이를 통해 기존의 공간 제한적 지도 개념을 넘어,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자체에 대한 지도 개념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토대를 마련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재희 고문과 임춘희 자문도 축사를 전했다. 치위협 2대 회장을 역임했던 한재희 고문은 “영상을 통해 19대 집행부의 많은 활동, 성과를 볼 수 있었다. 협회에 여러 가지 혼란이 있었지만,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잘 수습하고 짧은 시간에도 많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 협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여러분 한명 한명이 치위생계의 주역이라고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책임을 다하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임춘희 자문은 “지난해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는 황윤숙 협회장과 박정란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정말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기 가능했다. 협회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순간이었고, 치위생계 선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우리 개인은 작은 꽃 한송이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한 데 모이면 대지를 뒤덮고 아름답게 물들이는 힘이 된다. 이처럼 우리의 노력이 모여 치과계를, 세상을 변화시키는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거대한 물결이 되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임원진과 총회 임원, 단체장, 뱀띠 회원 등 참석자 대표가 모여 2025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케이크 커팅을 진행하고, 치위생계와 협회를 위한 응원과 덕담을 전하며 신년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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