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박래준)는 이달 15일 세계물리치료사의 날 기념 제48차 전국물리치료사 종합학술대회(제10차 대한물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형근 국회의원, 정청래 국회의원,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윤효찬 대한안경사협회장, 이재형 대한물리치료학회장과 협회 역대회장 등 여러 내빈을 포함한 물리치료사회원과 학생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물리치료학회 이재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물리치료제도의 국제화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자고 하며 전국 각지에서 보건의료복지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귀중한 경험과 정보, 우리나라의 물리치료발전에 대한 고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박래준 회장은 국내에서 최초 물리치료학회지를 발간한 대한물리치료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한국물리치료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하고 미래를 열어갈 예비 물리치료사들에게 학생학술발표의 장을 제고하여 그들과 함께 물리치료의 희망을 나누자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학생학술발표시간으로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있었고, 오후 1시부터는 한국전문물리치료사 자격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공청회에 이어 학술대회 개회식과 회원학술발표로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어 물리치료사와 학생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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