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는 지난 5월28일과 29일 양일간 2005년도 임상치과위생사회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임상치과위생사회를 환영하는 플랜카드가 현관에 걸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최된 워크샵은, 제1강연으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임춘희 진료지원팀장의 소아환자의 치과적 행동과 관리와 제2강연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보존과 박은주 치과위생사의 Bleaching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워크샵 후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견학과 전주 한옥마을 관광에 이어 저녁식사를 마친 일행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숙박 장소로 이동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비록 소수의 인원이 모였지만 앞으로의 발전된 임상치과위생사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자는 다짐과 함께 각 병원별로 실습 치과위생(학)과 학생들에게 윤리교육에도 역점을 두어 훌륭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자고 의견을 모았으며 매뉴얼이 없는 병원은 업무매뉴얼을 제작․비치하여 업무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하는 등 임상치과위생사회의 발전된 앞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로 시종일관 활발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열띤 토론 뒤에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지고, 워크샵 두 번째 날인 29일에는 업무 매뉴얼 제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여, 특히 올해 신규로 6명의 치과위생사를 채용한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의 새내기 치과위생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광주미르치과병원, 분당제생병원,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30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던 이번 워크샵은 임상치과위생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기약하는 가운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