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기법 주제로 300여명 회원들 호응 속 성료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회장 이형숙)는 지난 10월 12일 대구보건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08년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조석으로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원근각처에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참석한 300여명의 회원들의 열의와 열정으로 강연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상담기법 및 환자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치과 임상에서의 문제 환자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오전 1강연에서는 권태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골치 아픈 신경치료환자 길들이기'라는 제목으로 신경치료 환자관리에 있어서 치과위생사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여러 임상 사진들과 Q&A형식으로 알기 쉽게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후에 이어진 2강연에서는 최경화 치과위생사(FM치과병원)가 `Implant환자 Holding', 김희정 치과위생사(대구미르치과병원)가 `마음을 움직이는 상담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다년간의 치과위생사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러 사례별 상담 접근방법과 상담기법 등을 강의하여 회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MF때 보다 더 힘들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고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치과임상의 현실이지만 집담회에 참석한 많은 회원들의 열의와 열정이라면 내일에 대한 희망을 기대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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