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 민감성 치아의 날(11월 2일) 기념 학술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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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 민감성 치아의 날(11월 2일) 기념 학술대회 진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1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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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기에도 대국민 소통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 큰 의미’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이하 보존학회)는 지난 11월 2일 제2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를 가졌다.
 
작년 민감성치아의 날 선포식을 통해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제정하고 두 번째 해인 올해 11월 2일, 보존학회가 주관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의 후원으로 학술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황의환 대한치과병원협회장, 유관학회인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의 정일영 회장 및 김준호 상무를 포함한 GSK관계자들, 치과전문지 기자 그리고 보존학회 관련임원들이 자리했다.
 
먼저 이광원 보존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민감성 치아의 날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2회째 행사를 치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 행사, 교육을 통해서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감성 치아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우리학회의 소명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민감성 치아의 연구 및 진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세 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서덕규 교수가 ‘국내 민감성치아의 유병률 및 현황을 주제로 임상사례 및 심평원 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민감성 치아의 유병률 및 현황에 대해서 소개했다. 두 번째로 김도현 교수가 ’민감성 치아의 보존적 처치법‘, 마지막으로 장지현 교수가 ’향후 민감성 치아 치료의 방향‘에 대해서 임상경험과 최신 논문을 소개하며 향후 민감성 치아의 치료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서 소개하는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를 마친 보존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감성 치아를 일반인들이 방치하지 않고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국민 구강보건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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