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회, 광주 고려인 마을에 구강관리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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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회, 광주 고려인 마을에 구강관리용품 후원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12.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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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관리 캠페인 일환으로, 칫솔과 자일리톨 등 물품 후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회(회장 박유미, 이하 광주·전남회)는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에 방문해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강관리용품 칫솔 200세트와 자일리톨을 후원했다.

이번에 광주‧전남회가 후원한 칫솔세트와 자일리톨 껌은 고려인 마을 이주민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연말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을 받은 고려인 마을 신조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려인 마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변경됨에 따라 고려인들과 소통이 어려운 와중에도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기념품을 전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 마을은 대표이자 국내 고려인들의 대모로 불리는 신조야 씨가 지난 2001년 광주 정착 이후 뜻이 있는 고려인들과 함께 2005년 설립한 광주 고려인 마을 공동체가 시초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 인근에 자리 잡은 고려인 마을에는 현재 약 4,500여 명의 고려인과 후손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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