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논산시와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치과진료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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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논산시와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치과진료서비스 나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0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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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무료 치과진료서비스 진행
지난해 11월 건양대학교와 논산시, 논산시치과의사회 간 관련 MOU 체결 모습=논산시 제공
치위생학과를 주축으로 건양대학교와 논산시, 논산시치과의사회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치과진료서비스에 나섰다.
 
이는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사업’실시를 위해 지난해 11월 건양대학교와 논산시, 논산시치과의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발단으로, 세 기관은 논산 지역 발달장애인의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힘 모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건양대학교는 치위생학과를 비롯해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재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무료 진료대상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하 발달장애인)이며, 논산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2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논산시치과의사회 치과의사, 건양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진료팀은 ▲구강검진 ▲예방진료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구강질환치료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발치 등)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구강검진, 불소도포와 같은 예방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설종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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