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차는 감기에 좋은 티백 블렌딩차입니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나의 대한 배려로 시작되고,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차와 함께 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은 의지를 두지 않으면 쉽지 않는 일입니다. 더구나 직장내에서 차도구를 갖추어 제대로 된 차 맛을 즐기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형식적이든 습관적이든 차를 마신다는 것은 자아존중과 함께 삶의 휴식입니다.
한가지의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꽃을 섞어서 블렌딩차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도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블렌딩차는 베이스가 되는 차에 가미하고 싶은 향과 맛을 섞는다거나, 맛과 탕색이 약한 차를 보완하기도 합니다.
꽃차 블렌딩은 향(香), 맛(味), 탕(色), 기능성에 따라 배합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피부질환에 도움을 주기위해 녹차가 베이스가 되고, 두통에 도움을 주기위해 국화류가 베이스가 되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기위해 발효차가 베이스가 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기위해 비트, 구기자가 베이스가 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위해 메리골드, 해바라기가 베이스가 되고,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생강, 계피가 베이스가 되고, 소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유자, 매화가 베이스가 되어 블렌딩된 차는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찬공기가 우리몸의 체온을 떨어뜨리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럴때 발효차를 베이스로 장미꽃, 따뜻한 성미의 진피, 계피, 생강 등을 블렌딩을 해서 마시게 되면 체온도 올라가고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블렌딩된 모든 재료는 식용꽃 재배농가와 직거래로 이루어지며, 출처가 정확합니다.
* 주의 : 어혈을 풀어주는 장미꽃과 열을 나게 하는 계피는 임신부는 주의
* 감기뚝차 티백 우리기
다관(개인컵)을 뜨거운 물로 예열한다.
감기뚝차 티백 1개를 넣고 95°C이상 끓인 물을 따른다.
2분 정도 우림 후 티백을 꺼낸다.
(티백을 계속 담가놓지 않는다)
다시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고 우림한다.
(1개의 티백으로 2리터 정도 우림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