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예비후보, 치위생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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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예비후보, 치위생 정책 간담회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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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목) 신동근 예비후보와 간담회 가져 
정책 제안 및 치위생계 현안 논의
▲지난 8일(목) 신동근 예비후보와 함께하는 치위생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인천광역시회 장은주 회장,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예비후보, 황윤숙 협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를 만나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위협은 지난 8일(목)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동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치위생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근 예비후보와 황윤숙 협회장, 인천광역시회 장은주 회장과 서구 지역 회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치위생 정책 제안을 설명하고, 치과위생사 재취업, 수급불균형 등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치위협은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 중증화 예방을 위해 「노인건강·돌봄 정책 전반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이에 신동근 예비후보는 “치과의사 출신이자,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으면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위생계 노력을 잘 알고 있다. 고령화사회에서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연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관련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향후 돌봄 등 관련 정책 전반에 구강관리서비스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윤숙 협회장은 “최근 지역돌봄법의 통과로 방문구강관리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의료복지시설, 기관에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되어야 한다. 정책 전반의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화답했다.
 
인천광역시회 장은주 회장은 “임금 등 근무 환경과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주된 이유로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이 면허자 수의 절반에 달하는 수급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경력단절자의 안정적 복귀를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신동근 예비후보는 이에 “저 역시 개원의로서 경험했던 부분이고, 현장에서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제안 내용처럼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재취업과 현장으로의 복귀는 치과의료 시스템적으로도 매몰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현장에서 치과위생사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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