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불사업 30주년 국제심포지엄 성료
상태바
14일 수불사업 30주년 국제심포지엄 성료
  • 치위협보
  • 승인 2011.07.25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레이시아·미국 등 해외 사례서 수불 확대전략 모색
▲ 14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수불사업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현장

수불사업의 국제 교류 및 범국민 인식제고 등을 취지로 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7월 14일 오전 10시 반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장마철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외 귀빈을 비롯해 지역 보건소장,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시군구 정수장 담당자,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교수, 지역사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일반시민, 취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만복 건강정책국장과 인천광역시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김원숙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위협) 김세영 회장, 대한구강보건학회 김동기 회장, 건강증진재단 허용 사무총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들의 모임 공형찬 공동대표,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황윤숙 회장,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권호근 회장, 한국산업구강보건원 김광수 이사장, 평화와 통일로 가는 인천연대 이원준 상임대표, 가천의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한경순 학과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보건부 Norain bt Abu Talib 구강보건국장, 미국질병관리본부 Scott M. Presson 사업서비스팀장, 일본 구강위생학회 고바야시 세이코 회장 등 각국의 구강보건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당한 대외홍보효과를 거뒀다.

환영사에 나선 김원숙 치위협 회장은 “치과계 종사자들부터 수불사업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널리 홍보하려는 자세를 갖는다면 동 사업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치과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은 심포지엄에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우선 말레이시아 보건부 Norain bt Abu Talib 구강보건국장이 `말레이시아 치아우식예방을 위한 공중보건적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Talib 국장은 말레이시아 수불사업의 경과와 현황을 통해 정부와 사업 관계단체의 역할을 짚고, 관련 기관 간의 지지·헌신·협력이 사업성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질병관리본부 Scott M. Presson 사업서비스팀장이 `미국의 수불사업 :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발제자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수헌 교수가 `수불사업의 안전성'을,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진범 교수가 `우리나라 수불사업의 개발과정과 확대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조수헌 교수는 수불사업의 반대론과 관련, “수불사업의 선입견과 선동적 구호에 벗어나 학문적 근거에 입각해 제대로 평가된 결과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진범 교수는 정수장의 수불시설 권장시설 규정과 수불사업 관계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 등 수불사업 확대를 위한 개선책을 내놓고, 아일랜드와 같이 수불사업 의무화법을 국내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치위협을 비롯한 범치과계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수불사업 30주년 기념사업협의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김광수 집행위원장(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교수)은 “오늘 행사뿐 아니라 참여단체별로 수불사업과 관련한 주제 행사를 가지며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미 치과위생사협회와 건치, 구강보건학회 등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말에 의하면 오는 10월중 열릴 대한구강보건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주제로 다루게 된다.

한편 기념사업협의회는 올 연말까지 수불사업 실시 지역과 비실시 지역의 구강건강실태조사를 통해 예방효과를 분석, 보고할 계획에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