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임춘희 협회장 등 임원진, 정춘숙 의원 방문해 현안 논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회원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더불어 주요 정책 현안의 해결을 위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치위협 임춘희 협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송귀숙 부회장, 전기하 정책이사는 지난달 24일(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치위협 임원진은 ▲치과위생사의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치과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마련 ▲유휴인력 재취업 활성화 등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를 위한 의료인화의 필요성,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역할 증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법안에 대한 논의가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부분에 구강관련 서비스가 부재한 상황을 설명하고, 구강건강 전담인력인 치과위생사가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케어 모델에 ‘방문구강건강분야’가 신설되어야 함을 중점적으로 피력했다.
이에 정춘숙 의원은 “노인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 속에 국민들의 진정한 건강케어를 위한 구강분야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라고 하였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특수학교 학교구강보건실 의무설치와 치과위생사 배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정춘숙 의원은 여성 인력인 치과위생사들이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치과위생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와 여성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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