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치과 이재윤 원장, 향후 5년간 포항대 치위생과를 위해 쓰일 장학금 5,000만 원 출연
포항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김기욱)가 신세계치과(포항) 이재윤 원장의 후원을 통해 앞으로 5년간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키로 했다.
포항대 치위생과는 지난 1일, 신세계치과(포항) 이재윤 원장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이재윤 원장은 올해로 20년째 포항대 치위생과에서 보존학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해 더욱 큰 뜻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포항대 치위생과는 “이재윤 원장은 강의와 장학금 외에도 재학생을 위한 해외현장실습 등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산학연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재윤 원장은 “강의에 집중하는 제자들의 반짝거리는 눈빛에서 한국 치과계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 보석같이 소중한 미래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길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dentistry로 나아가기 위해 현 치과 의료계가 합심해 훌륭한 치과위생사가 많이 배출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포항대학교 치위생과에서 앞으로 5년간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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