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회, 지난 15일 육군 36사단 방문해 구강보건 활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강원도회(회장 오현주, 이하 강원도회)가 지난 15일(금), 육군 36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건강관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원도회는 지난달 구강보건의 날 기념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많은 국군 장병이 포진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원주시에 소재한 36사단에서 장병들을 위한 구강보건 활동을 진행했다.
부대를 찾은 강원도회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큐스캔(Qscan)을 통해 구강상태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강상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반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을 증정하며,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법을 교육했다.
강원도회는 “군 장병 특성상 상황에 따라 잇솔질이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특히 올바른 잇솔질법의 교육에 중점을 뒀으며, 연 1회 치석제거의 보험화를 설명하는 등 치석제거와 구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강원도회 오현주 회장은 “군대의 치과의료 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부대 내 치과의료 및 구강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조건이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오늘과 같은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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