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기사교수단체총연합회 공식 출범

지난 9일, 출범식 및 하계 연수회 진행
초대 회장으로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장기환 교수 선출

대한의료기사교수단체총연합회(회장 장기환, 이하 의기교총)가 공식 출범식 및 하계 연수회를 지난 9일(화)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의기교총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의료기사단체교수협의회의 연합회로서 총 9개 교수협의회가 참여하게 된다.

의기교총의 초대 회장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장기환 교수가 맡게 됐다. 출범식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기환 교수는 “이번 의기교총은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564개 대학, 2500여명의 교수, 10만여 명의 재학생을 대표하는 단체로 보건분야 교수의 역할, 정체성 및 위상 강화로 대학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교수법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전문 인력 배출에 필요한 국가시험의 공정성, 신뢰성,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 및 하계 연수회에서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성미경 회장(마산대학교)은 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현황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의기교총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연합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 직종 학과 및 재학생, 의료기사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 및 정책, 보건의료전문가로서 합리적 역할과 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의기교총에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의료기사단체교수협의회인 대한물리치료대학교육협의회(이연섭 회장), 대한방사선(학)과교수협의회(김창규 회장),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교수협의회(최준영 회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성미경 회장), 전국대학보건행정교수협의회(예춘정 회장), 전국대학작업치료교수협의회(최정실 회장),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김상현 회장), 한국임상병리학과교수협의회(안승주 회장), 한국치기공(학)과교수협의회(장기환 회장)(가나다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흥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