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제도 초석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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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제도 초석 다졌다’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1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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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를 위한 워크숍 진행
단국대‧한양여대 참여…2월까지 모의 평가 진행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이하 평가원) 설립의 근간이 될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제도 마련을 위한 초석이 놓였다.
 
지난달 26일(토), 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부월, 이하 추진위)는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에 참여할 단국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는 교육기관의 양적 성장에 비해 부족한 평가‧인증 제도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치위생 고등교육 분야의 질적 향상에 대한 시대적 요구 반영 및 전반적인 교육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위를 통해 평가원 설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향후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에 따라 진행될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제도를 미리 적용해보고, 실제 수행과정과 결과를 통한 제도 기반 마련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앞서 추진위 강부월 위원장은 “평가원 설립 과정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제도를 검증하기 위한 모의 평가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제도를 확실하게 정리하고자 한다”라며 “모의평가에 참여해준 단국대와 한양여대에 감사하며, 대학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각 평가 영역별 조건을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데 의의를 두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 또한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해 멀리 내다보며 가는 과정에서 평가받는 절차가 조금 어렵더라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함께 해주시는 두 대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협회가 치위생학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모의평가에 참여하는 단국대와 한양여대는 내년 2월까지 자체 진단평가와 현장방문평가, 결과보고 및 검증회의 등의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별도로 구성한 평가단을 통해 해당 절차를 검증하고, 평가‧인증 과정을 거쳐 해당 대학에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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