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관리캠페인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대상 봉사활동 진행
광주보건대 치위생학과 학생들도 동참
광주보건대 치위생학과 학생들도 동참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회(회장 박유미, 이하 광주·전남회)와 예비치과위생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광주·전남회는 지난 12일(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성산원을 방문해,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산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등 원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용품 칫솔 100세트를 후원하고, 개별 칫솔질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칫솔질을 진행하고, 잇솔질 교육을 시행하면서 개인 맞춤형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 전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박지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광주보건대 치위생학과 김지은 학생은 “예방치학 전공시간에 배운 내용을 성산원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적용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자부심을 갖고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치과위생사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을 마친 광주‧전남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구강보건 활동을 통해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시설 관리자들에게 전문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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