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단국대,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 마무리 평가‧인증 제도 마련을 위한 초석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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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대‧단국대,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 마무리 평가‧인증 제도 마련을 위한 초석 다졌다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8.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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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27일 각각 한양여대와 단국대에 인증 현판 수여
강부월 평가원장 “대학 협조 감사…발전 토대 될 것”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원장 강부월, 이하 평가원) 주관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던 1기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평가원이 지난달 24일과 27일 각각 1기 평가에 참여했던 한양여자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평가원은 교육기관의 양적 성장에 비해 부족한 평가‧인증 제도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치위생 고등교육 분야의 질적 향상에 대한 시대적 요구 반영 및 전반적인 교육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 마련 및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모의평가를 시행했고, 한양여대(3년제)와 단국대(4년제)가 평가 대학으로 참여했다.
 
3개월 간 진행된 모의평가는 각 대학 자체 진단평가와 현장방문평가, 결과보고 및 검증회의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더불어 평가원에서는 별도로 구성한 평가단을 통해 해당 절차를 검증하고, 평가‧인증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인증 결과를 해당 대학에 통보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두 대학 모두 인증 기준을 충족했으며, 2023년 3월 20일부터 2028년 3월 19일까지 5년간의 인증 기간을 부여받았다.
 
▲7월 24일에 열린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현판식
양 대학에 대한 인증기관 현판식은 지난달 24일(월)과 27일(목)에 각각 열렸다. 먼저 24일에 한양여대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강부월 평가원장과 박정란 부원장, 한경순 수석간사를 비롯한 평가원 임원진과 한양여대 나세리 총장, 치위생학과 임미희 학과장 등 학교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강부월 평가원장은 “첫 대상 학교로 평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치위생학 교육과 학과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판식에 함께한 한양여대 나세리 총장은 “교육의 질 평가를 통해 전문대학이 전문직업인을 잘 양성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치위생과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7월 27일에 열린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현판식
 
이어 27일에는 단국대학교에 대한 인증기관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역시도 강부월 평가원장과 박정란 부원장, 한경순 수석간사를 비롯한 평가원 임원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단국대 치위생학과 장종화 학과장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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