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지역 노인요양원 찾아 교육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한은정, 이하 전북회)가 지난 2일(토) 전라북도 완주군에 소재한 사랑숲노인요양원을 찾아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전북회 한은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요양원 입소 노인 25명과 관리 직원 7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전북회는 이날 먼저 자가 구강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구강 점막용 스펀지와 구강관리용품을 이용하여 직접 구강관리를 진행했다. 또한 틀니 세척과 관리법, 큐스캔(Qscan)을 이용한 치면세균막 확인과 더불어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회는 “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 요양보호사들이 일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치과위생사를 통한 전문 관리가 더해지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회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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