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강보건과학회(회장 김정술)가 지난 2일(토) 2023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4차 산업혁명시대 등을 주요 의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학)과 교수와 재학생, 대학원생 및 치과위생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e-Conference) 방식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먼저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소현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진료에서 중요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CAD/CAM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임상에서 구강스캐너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운옥 소장(한국미래정책 연구소)이 ‘4차 산업혁명시대! 대체되지 않는 경쟁력 있는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소개하고, 방대한 잠재력을 갖는 인공지능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치과위생사가 되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유민욱 변호사(법무법인JS)가 연자로 나서 ‘사례중심 연구윤리’라는 주제로 연구윤리의 의의와 위반 행위 유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유민욱 변호사(법무법인JS)가 연자로 나서 ‘사례중심 연구윤리’라는 주제로 연구윤리의 의의와 위반 행위 유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 시상한 올해의 학술상은 남설희 교수(강원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수상했다. 또한 총 14개의 학술포스터가 전시되어 영상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대상자의 와타나베 칫솔질에 의한 치은출혈 변화’(곽은비, 김혜진. 동의대학교 대학원 치위생학과)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구강보건과학회 김정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디지털 치의학 및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치과위생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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