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지난 5일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주요 회무 계획 밝혀
강현구 회장 “임기 2년차, 회원 밀착회무로 가시적 성과에 주력할 것”
강현구 회장 “임기 2년차, 회원 밀착회무로 가시적 성과에 주력할 것”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치)가 지난 5일(금)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회무 계획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주요 사업 및 상반기 주요 일정 등을 공개했다. 우선 ‘보조인력사업특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집행부 및 구회 임원에게 시범사업 중인 ‘보조인력 긴급지원 서비스’를 점검, 보완해 올해 상반기 전회원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차트 도입 시범사업’을 임원 및 각부 위원회 및 특위 위원, 구회 임원 등에게 실시 중이며 역시 시범사업 기간 중 개선점을 취합해 올해 전 회원 대상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는 일부 회원 및 미가입 치과들의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정한 대처에 주력하고, 일반인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운영 및 대국민 홍보, 비급여 진료비 할인광고 금지 법안 통과를 위한 대국회 활동 등으로 세분화해 전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SIDEX 2024는 6월 7일(금)~9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창립 제99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은 ‘Remaster Knowledge, Reload Experience’로 확정했으며, 총 8개 강연장에서 60여개의 연제로 학술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행사는 SIDEX 행사 기간 중인 6월 7일(금) 코엑스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시내 초등학생 대상의 건치아동선발대회도 재개키로 했으며, 구강보건의 날 행사 당일 코엑스 1층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치 강현구 회장은 “올해는 4월 총선 등 우리 사회는 물론 치과계 내외부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집행부 출범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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