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지난 5일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주요 회무 계획 밝혀
강현구 회장 “임기 2년차, 회원 밀착회무로 가시적 성과에 주력할 것”
강현구 회장 “임기 2년차, 회원 밀착회무로 가시적 성과에 주력할 것”
![](/news/photo/202401/11698_13721_1511.jpg)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치)가 지난 5일(금)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회무 계획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주요 사업 및 상반기 주요 일정 등을 공개했다. 우선 ‘보조인력사업특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집행부 및 구회 임원에게 시범사업 중인 ‘보조인력 긴급지원 서비스’를 점검, 보완해 올해 상반기 전회원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차트 도입 시범사업’을 임원 및 각부 위원회 및 특위 위원, 구회 임원 등에게 실시 중이며 역시 시범사업 기간 중 개선점을 취합해 올해 전 회원 대상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는 일부 회원 및 미가입 치과들의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정한 대처에 주력하고, 일반인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운영 및 대국민 홍보, 비급여 진료비 할인광고 금지 법안 통과를 위한 대국회 활동 등으로 세분화해 전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SIDEX 2024는 6월 7일(금)~9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창립 제99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은 ‘Remaster Knowledge, Reload Experience’로 확정했으며, 총 8개 강연장에서 60여개의 연제로 학술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행사는 SIDEX 행사 기간 중인 6월 7일(금) 코엑스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시내 초등학생 대상의 건치아동선발대회도 재개키로 했으며, 구강보건의 날 행사 당일 코엑스 1층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치 강현구 회장은 “올해는 4월 총선 등 우리 사회는 물론 치과계 내외부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집행부 출범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 치위협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