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2024년 상반기 피평가대학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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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2024년 상반기 피평가대학 워크숍 진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4.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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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상반기 평가대학 대구보건대‧원광보건대 선정
치위평원, 오는 8월까지 교육 평가‧인증 시행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원장 강부월, 이하 평가원)이 시행하는 2024년도 상반기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대상 학교로 대구보건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선정됐다.
 
평가원이 주관하는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제도는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배출하기 위한 성과 중심의 교육체계와 프로그램을 갖추고, 지속해서 치위생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평가대학은 지난 2월 29일까지 모집이 진행됐으며, 모집결과 최종적으로 대구보건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평가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평가원은 이어 지난 12일(금)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양 대학 담당 교수진을 대상으로 ‘피평가대학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워크숍’을 열고 평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워크숍에서는 6개 평가 영역의 자체평가보고서 작성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앞서 평가원 강부월 원장은 “먼저 상반기 평가에 함께해주시는 대구보건대와 원광보건대에 감사드린다. 평가원이 아직 완전한 독립법인이 아닌 상태이고, 평가 일련의 과정에서 생기는 제반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평가 참여 대학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평가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책정하게 됐는데, 그럼에도 두 대학을 포함해 여러 학교가 모집 신청을 해주신 점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가원이 추구하는 방향성은 잘못되거나 미진한 점에 대한 제제가 아닌, 보완과 개선을 통해 질적 개선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긍정적 기능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평가원도 기본 원칙이 흔들리지 않는 선에서 유연하게 임하고 있는 만큼 각 대학에서도 영역별 인증요건을 어느정도 충족하고 있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본다는 데 의미를 두고 평가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 이후에는 평가위원 연수와 피평가 대학의 자체평가 보고서 제출,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서면평가, 현장 방문평가 등의 절차가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평가원에서는 2024년 9월에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 인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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