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의 14개 시‧도회 및 산하단체가 함께하는 ‘2024년도 상반기 연석회의’가 지난 13일(토) 13시부터 신흥 연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치위협 19대 집행부와 각 시‧도회장, 산하단체장이 함께했다.
이날 황윤숙 협회장은 연석회의 시작에 앞서 사업 추진 현황과 더불어 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의 정책 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인사를 전했다. 황 협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 연석회의를 위해 모여주신 시‧도회와 산하단체에 감사드린다. 연석회의는 총회 등과 달리 기탄없이 회무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여러 의제에 대해 활발히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전 끝난 22대 총선과 관련해 협회에서는 총선기획단을 통한 정책활동을 진행했고, 총선 결과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결실을 바탕으로 치과위생사를 위한 정책 활동에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연석회의에서는 중앙회와 시‧도회, 산하단체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특히 면허신고 등으로 보수교육의 중요성과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보수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이수자 혜택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과정에서 현재 보수교육비 할인 쿠폰을 사이버교육과 동일하게 현장교육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키로 했다. 해당 안건은 추후 의결 절차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정회원 혜택 증진을 통한 회원 증대 방안과 시‧도회 운영 및 재정, 시‧도회 캠페인 시 전문치과위생사 연계 방안 모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앙회에서는 “회비와 크다몰, 치위생교육원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쿠폰 시스템이 올해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꾸준히 정회원 혜택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도회 및 산하단체와 방향성을 공유하면서 개선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ISDH 2024 조직위원장인 박정란 부회장이 대회 안내와 협조사항에 대해 공지하는 시간을 통해 상반기 연석회의가 마무리됐다. 한편 하반기 연석회의는 전국임원연수회와 함께 오는 10월 11일~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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