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종사인력 참여 가능…치과의료정책연구원.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 개설 
상태바
치과종사인력 참여 가능…치과의료정책연구원.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 개설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5.30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의료 정책 전문 인력 양성 목적, 6년 만에 재개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구원)은 오는 6월13일부터 7월4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역에 위치한 신흥 대회의실에서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의료분야의 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책연구원은 지난 2015, 2016, 2018년 3차례에 걸쳐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당시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일시 중단됐으나, 치과의료정책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재개설을 결정한 것이다.

올해 전문가과정은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먼저 6월 13일에는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노홍인 서울대 교수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2주차인 6월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이자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3주차인 6월 27일에는 개원의로 치과를 운영하면서 Q-ray를 만든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강연하고, 마지막 7월 4일에는 의사 출신의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가 ‘치과의사의 대국민 홍보와 소통방식’에 대해 강연이 예정돼 있다.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매주 80~90분가량의 강연과 약 20분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 간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1주차에는 정책전문가과정 소개 등의 간단한 개강식이, 마지막 4주차에는 3주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수료식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종사인력 뿐만 아니라 치과의료정책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 31일까지 구글 폼(https://forms.gle/WzaHtEKs8hBZNkDm7)으로 온라인 등록하거나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고, 등록비(전년도까지 협회비 납부한 치과의사 회원 6만원, 그 외 15만원)를 입금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