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IDEX 2025 기간 중 기념 행사 개최 예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치)가 지난 6일(화) 개최된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 준비위)에서 선정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확정하며 100주년 기념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은 사각형 형태로 서치가 위치한 수도 서울의 상징물을 단순화해 활용하고 서치의 100주년이 눈에 쉽게 각인되도록 하였다. 함께 대외적으로 사용될 슬로건은 1달간의 내부 공모를 거쳐 제출된 63편의 응모작 가운데 100주년 준비위 노형길 위원(마포구치과의사회장)의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가 선정되었다.
서치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바탕으로 기념배지 등 다양한 굿즈와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해 치과계 안팎은 물론 해외 교류 시에도 서울지부의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00주년 준비위 신동열 위원장은 “서치 창립 100주년이 전 회원과 치과계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치는 내년 SIDEX 2025 기간 중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를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을 제작, 설치해 서치의 역사와 전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치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의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치 이사회에서는 SIDEX 2025 부스비도 최종 결정됐다. 코엑스 임대료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서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라는 점을 고려, SIDEX를 치과계 전체의 축제로 만들고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인상 없이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IDEX 2025 부스비는 2024년 12월 31일 신청기준 독립부스 284만원, 조립부스 319만원(VAT 별도)이다. 2025년 1월 이후 신청할 경우 독립부스 314만원, 조립부스 349만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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