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 ‘2024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9일(토) 오스템임플란트 신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신의료기술의 임상적 적용’을 대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는 양승희 교수(신한대학교)의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양 교수는 스마트 돌봄, ICT 기반 의료 서비스, 의료분야 메타버스 등과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서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 ‘치과 디지털의 활용과 실제 사례’, 심연수 교수(선문대학교)의 ‘치위생 교육의 디지털 치위생학 수업 적용’, 김영준 대표이사(이마고웍스)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주제에 맞춘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회와 연구 활동에 이바지한 회원 대상 시상도 진행됐다. 신진학술상은 곽선희 교수가 수상하였으며, 공로상은 임희정, 장선옥, 민지현, Sugiayma 교수가 수상하였다.
논문 및 학술포스터 발표는 회원과 학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회원 부문 구두발표 최우수상은 을지대학교 임하늘(지도교수 임희정) 회원이 수상하였고,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은 신진연구자 부문 경희대학교 김재은 외 1인(지도교수 윤영재), 중견연구자 부문 강릉원주대학교 최진선 외 6인(지도교수 이효진)이 선정되었다.
학생 부문 포스터발표 금상은 건양대학교 이승미 외 3인(지도교수 양송이), 강릉원주대학교 손서윤 외 5인(지도교수 최진선), 경동대학교 권나연 외 2인(지도교수 최지원), 을지대학교 김나연 5인(지도교수 임희정), 을지대학교 김경희 외 3인(지도교수 황영선), 신한대학교 구선희 외 6인(지도교수 조한아)이 수상하였다.
학생 부문 포스터발표 금상은 건양대학교 이승미 외 3인(지도교수 양송이), 강릉원주대학교 손서윤 외 5인(지도교수 최진선), 경동대학교 권나연 외 2인(지도교수 최지원), 을지대학교 김나연 5인(지도교수 임희정), 을지대학교 김경희 외 3인(지도교수 황영선), 신한대학교 구선희 외 6인(지도교수 조한아)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윤미숙 회장(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 학과장)이 14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윤미숙 회장은 “앞으로 주어진 2년 동안 학회가 회원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발표하며 활동할 수 있는 학문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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