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정책 전국 순회세미나 적극 추진 의지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지난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9회계년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APDC 2019 & KDA 종합학술대회 & SIDEX 2019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약속했던 대로 역대 최대・최고의 국제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고, “45억 아시아・태평양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서울선언도 채택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김철수 협회장은 “치협의 민생현안 중 가장 우선 순위는 세무정책 개선으로 지난 3월 31일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다”며, “향후 전국 순회세미나 개최를 추진하고 정부와 국회를 통해 바로잡도록 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력투구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임기 내 ▲치과 구인난, ▲전문의제, ▲치과병원 노무 제도개선 등 회원들의 민생정책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회에서 치협은 지난 4월 21일 제68차 정기총회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참여회원 등록비 무료 요청’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 확보를 위해 일반회원은 등록비를 면제하지만 협회비 장기미납회원의 등록 시에는 45,000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최근 강원지부가 산불재해 이재민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한 점을 고려해 협회 재해성금 중 일부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미국 커뮤니티케어 노인 구강관리서비스와 전문인력간 상호교육’을 6월 24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진행하기로 예고하고, ▲치과의사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 위원으로 치과보철학회 곽재영 서울치대 교수를 위촉했으며, ▲구강정책전문위원회 실무위원회 구성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