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의 단체 연합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푸짐하게 준비된 다양한 경품들 속에 참여자들의 관심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당연 1등 경품인 “55인치 tv”였다. 여러사람의 부러움 속에 당첨된 사람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 소속인 조수정치과위생사였다.
조수정 치과위생사가 1등 경품당첨에 대한 감사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 전해왔다.
안녕하세요. 경기도 치과위생사회 소속 조수정입니다.
먼저 치과계 3개 단체 연합체육대회를 주관 해 주신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이번 체육대회 개최에 있어 관련된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난주 대학원 동기의 권유로 연합체육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고 싶다는 마음과 달리 일요일 근무를 해야 하는 현실이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고 고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임춘희 협회장님은 과거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저희에게 치과위생사로서의 자질, 위상을 높여주시는 좋은 강연의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뵙고 인사드리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결과?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부상자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체육대회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특히 저에게 1등 경품당첨이란 대운은 인생에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졸업 후 8년이란 시간 앞에 3가지 신념이 생겼습니다.
첫 번째 항상 자만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갖자.
두 번째 본인의 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세 번째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하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입니다. 이 신념들을 마음속으로 늘 새기며 살아오니 저에게도 이런 가슴 벅차오르는 큰 기회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경품을 떠나 평소 존경하는 분들의 덕담과 축하로도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늘어가는 경력과 동시에 새로이 치과계로 진입하는 후배들을 보며 먼저 솔선수범 할 수 있고 우리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체육대회로 인생의 또 다른 새로운 기록을 쓰며 내년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주관하는 체육대회에 주저없이 바로 신청할 것을 약속합니다.
끝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세 단체의 건승과 치과계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