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플러스] 다 함께 10분! 건강을 지키는 간단 10분 스트레칭(7)

하체 부종 관리, 날씬하고 매끈한 다리 각선미 만들기

최근 10년간 일상생활에서 거북목, 터널증후군, 건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치과위생사 또한 예외는 아니다. 치과위생사는 업무적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이 이른바 직업병으로 거론될 정도다. 장시간 서 있는 경우나, 목과 허리를 구부리고 환자를 봐야 하는 일이 잦은 만큼 이러한 통증과 관련 질환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관련 연구에서도 실제 어깨, 목, 다리, 허리 등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치과위생사들이 대다수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자세,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거론된다. 우리 치과위생사들이 보다 건강하게, 작은 습관만으로도 통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업무 전, 업무 중, 업무 후 어느 때나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10분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동작 1

1. 바닥에 무릎을 대고 앉아주세요.
2. 무릎은 붙여주시고 다리는 엉덩이 넓이만큼 넓혀줍니다.

동작 2

3. 종아리 사이를 바깥쪽을 밀어주면서 앉습니다.
4. 이때 뒤꿈치는 최대한 양쪽의 옆 엉덩이 가까이 당겨서 앉습니다.

Tip. 만약, 이 자세가 많이 불편하거나 발목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엉덩이 아래쪽으로 방석이나 쿠션을 깔아 진행해주시면 좋습니다.

동작 3

5. 양손을 각각 양쪽 발바닥을 잡고 팔꿈치로 바닥을 지지하여 상체를 천천히 뒤로 이동시켜줍니다.

동작 4

6. 누워서 바닥에 머리가 닿으면 양손을 머리 위로 가져와서 팔꿈치를 감싸 안아줍니다.
7. 이때, 턱 끝이 들리지 않게 가슴 방향으로 눌러서 고개를 숙여주시고 흉곽이나 허리가 지나치게 뜨지 않도록 아랫배의 힘으로 잡아줍니다.
8. 이 동작을 30초에서 1분 정도 호흡하여 기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