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개인화 시대, 인간중심 치위생학의 미래 Ⅱ’ 2026년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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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초개인화 시대, 인간중심 치위생학의 미래 Ⅱ’ 2026년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6.11.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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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2026년 10월 31일(토), “AI 초개인화 시대, 인간중심 치위생학의 미래 Ⅱ”를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5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치위생학의 역할과 전문성을 재조명하고, 기술 혁신과 인간중심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치위생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원, 신진과학자 및 학문후속세대의 연구발표를 통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적 교류와 연구 활성화를 도모했다.
 
기조강연은 전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 회장이자 서울부부치과 이승표 원장이 ‘AI 초개인화시대, 인간중심 치위생학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승표 원장은 AI 치의학과 치과 로봇 기술의 발전이 진단과 치료의 정밀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를 조명하는 한편, 기술 발전이 대학 교육과 임상 현장에 미치는 변화와 과제를 제시했다. AI가 타액을 분석하고 로봇이 정밀한 치료를 수행하는 시대에도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자신의 아픔에 공감하는 따뜻한 돌봄임을 강조하며, 첨단기술(High-Tech)에 인간적 공감과 소통(High-Touch)이 더해져야 진정한 인간중심 치의학이 실현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대전보건대학교 민희홍 교수가 ‘인공지능 초개인화 시대의 다학제 협력’을 주제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데이터를 연계한 AI 기반 통합 건강관리의 가능성과 전문직 간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돌봄의원 김창오 원장은 ‘통합돌봄에서 만나는 환자들: 치과위생사를 위한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재택의료 및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직과의 협력을 통한 환자 중심 통합돌봄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참여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어 마산대학교 성미경 교수와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제 간 협력과 치위생 전문인력의 역할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 초청 강연에는 네바다 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의 Henna Lee 교수가 참여해 ‘AI and Digital Biomarkers for Human-Centered Personalized Healthcare’를 주제로 강연했다. 디지털 바이오마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는 환자 중심 의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판단과 환자와의 소통, 공감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국제적 관점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치위생학회지 편집위원장 경북대학교 정윤숙 교수의 연구출판윤리 교육과 정기총회, 공로상 시상 등을 통해 학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학문 공동체로서의 소통과 발전을 도모했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치위생학의 변화와 미래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연구·임상·지역사회 돌봄을 아우르는 학문적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학회는 학술 교류와 연구 활성화를 바탕으로 치위생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인간중심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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